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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9일 금요일

이 친구도 대단한 내공이 있는 듯

逸夫라는 닉 네임으로 활동하는 중국의 본디지 마니아~

"逸夫" 즉 은둔한 사내란 뜻의 닉네임으로 볼 때 스스로를 낮출 줄 아는 사람이 아닐까?

이 친구의 작품 사진을 볼 때마다 역시 노력하는 사람은 어디가도 낭중지추(囊中之錐)처럼 드러나기 마련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저 친구도 이 절학무우처럼 본디지에 푹 빠져 몰입하는 사람이 분명하리라.

기회가 된다면 만나서 본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다.

가만히 이 친구의 작품 사진을 보다보면 묶음새 자체는 그리 어려운 게 아니지만, 전체적인 구도가 마음에 쏙 든다.

요소 요소, 부위 부위마다 허전함이 없도록 한 저 묶음새...

역시 시각적인 아름다운은 구도에서 나온다는 말이 맞나보다.
 






"逸夫美束", 즉  "은둔한 사내의 아름다운 구속",

닉네임에서 본디지를 사랑하는 편린을 엿볼 수 있다는 사람이다.

역시 日本은 빨랐군요.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이후 일본은 탈(脫)아시아 정책을 써 왔었죠.

오죽하면 국가 차원에서 혼혈을 장려하기까지도 했을 정도니...


일언이폐지하고 일본은 서구 문물을 받아들임에 있어 정말 빨랐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다른 분야도 아니고 성인물(成人物) 분야에서도 예외가 없었군요.


画報風俗奇譚 1960년 11월호를 보면 미국 Jhon willie의 Bizarre 잡지 화보를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일부분이긴 하지만요.







역시 지금의 일본 Adult 산업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닌가 봅니다.

동양적인 것에 한정되지 않은 저런 다양한 시각은 지금 일본 본디지의 다양성을 이룬 토대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Jhon willie의 작품이 있길래 이렇게 사족을 달아 봅니다.

breast self bondage

여러분 셀프 본디지에 관한 자료 많이 보셨죠?
하지만 뭔가 좀 부족하고 성에 차지 않으신 경우가 많았을 겁니다.


이번에는 셀프로 가슴 예쁘게 묶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아래에 적힌 대로 하시면 사진처럼 예쁜 모양이 나온답니다.



사전 준비물

마로프··7m×1줄
핸드 타올 - 1개


 



마로프를 두 겹으로 가지런히 해서 한쪽 끝의 접힌 부분으로 반대편 끝을 통과시켜 일종의 큰 고리를 만든다.




위에서 만든 고리안에 상반신을 넣어 가슴 아래쪽까지 올립니다.

요점
: 매듭 부분이 가슴의 정중앙쪽에 오게 해야 한다.




로프의 자투리를 좌우로 벌려서 뒤쪽으로 한바퀴 교차해서 감는다.




다시 몸 앞쪽으로 가져온 로프를 가슴 아래쪽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매듭을 만든다.

요점 : 이 매듭은 가슴의 중량을 지지하므로 아프지 않을 정도까지 제대로 감아야 한다.




사진처럼 양끝을 매듭짓는다.

요점 : 이렇게 해서 제대로 조이지 않을 경우는 한번 더  매듭을 지어도 좋다.
마무리때 매듭이 숨겨지므로 남은 짜투리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매듭이 완료되면 로프를 가지런하게 하여 목에다 건다.

요점 : 너무 세게 당기지 않도록 한다.




목에 로프를 걸 때에 핸드 타올을 사용한다. 자세한 것은 아래에서~




핸드 타올을 반으로 접어 로프에 걸친다.




핸드 타올이 목의 뒤에 오도록 조절하면서 목에 줄을 건다.

요점 : 핸드 타올은 로프에 목이 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한다. 목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이면 반드시 핸드 타올이 아니어도 된다.
이 타올은 셀프 본디지가 끝났을 때 뽑아 낸다.




목으로 돌린 로프를 몸 앞쪽으로 가져온다.

요점 : 상체를 셀프 본디지 할 때는 일반적으로 상체를 기울이고 고개를 숙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목에 너무 타이트하게 걸치지 않아야 몸을 바로 세웠을 때 불편하지 않다.




목에서 가져온 로프를 기존의 로프 아래쪽으로 통과시킨다.




기존의 로프 아래쪽으로 통과시킨 후 등뒤로 돌려 한바퀴 돌린다.

요점 : 로프의 교차점이 가슴 위쪽 한가운데로 올 수 있도록 손으로 잘 조절한다.




등 뒤로 한바퀴 돌린 로프를 교차 부분의 아래쪽으로 통과시킨다.

요점 : 이 때에 가슴 위쪽 매듭의 위치가 정해지므로 자신의 체형에 맞게 적당한 지점에서 교차해야 한다. 이때는 로프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세게 당기고 있어야 한다.




교차점 아래로 로프를 통과시킨 후 교차점을 기준으로 사진처럼 꺽어 아래쪽으로 해당 부분의 로프를 한번 휘감는다. [아래 사진 참조]




깔끔한 느낌이 나도록 사진처럼 감는다.




가슴 골을 지나는 로프를 사진처럼 함께 감아 내려온다.

요점 : 로프를 돌돌 감아내릴 때 감은 부위가 벌어져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밀착시켜 감아야 한다.




가슴 아래쪽의 기존 매듭 위쪽까지 내려 감는다.




감기가 끝나면 가슴 아래쪽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왼쪽 로프를 살짝 들어준다.




왼쪽으로 가로지른 로프 아래로 감아 내리던 로프를 통과시킨다.




사진처럼 로프 고리 사이로 통과시켜 매듭을 짓는다.




매듭 지은 로프를 아래로 당겨 내린다.




가슴 아래쪽을 가로지른 로프를 살짝 들어 그 아래로 자투리 로프를 통과시키되, 한쪽은 왼쪽으로, 한쪽은 오른쪽으로 통과시켜 위로 빼낸다.




사진처럼 요렇게 각각 좌우측으로 한줄씩 빼낸다.




남은 로프 가닥을 기존의 로프 사이로 끼어서 숨긴다.




이렇게 해서 예쁜 가슴 셀프 본디지 완성!!

2011년 4월 27일 수요일

1960년대 일본 기담(奇譚) 잡지에 실린 본디지 삽화

스캔한 것이라 화질이 별로군요.

양해바랍니다.

제가 예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시 일본은 미국 Jhon Willie의 영향을 받아 서양적 분위기의 삽화가 자주 보이던 시절입니다.

아래에서도 엿볼 수 있죠.

당시는 지금과 같은 일본식 본디지가 완전히 정립되지 못한 시기로 보여집니다.

때론 실사보단 저런 스타일의 화법이 더 끌리더군요.











변바는 가라!!

이제 우리 나라도 SM이 성에 있어 하나의 성향으로 잡아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름 아닌 SM의 범주에 관해서이다.
이 문제는 현 우리 SM계의 가장큰 문제점과도 결부되어 있기도 하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야노니 스캇이니 하는 등등을 좋아하는 분들 제발 스스로 에세머라고 주장하지 말길 바란다.

성의학에서도 야노는 노출증에 속하고, 스캇은 이상기호증으로 규정하고 있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이다.
가학과 피학을 내포하는 기타 SM적 행위와 결부되지 않은 야노나 스캇, 에널 등은 결코 SM이라 할 수 없다.

모두 하나하나 열거하진 않겠으나, 정말 그것들만을 좋아한다면 해당 행위만을 좋아하는 곳으로 가길 바란다.

물론 내가 이것들은 SM이라 생각하면 그만 아니냐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물은 정해진 명칭이 있고, 그 명칭에는 분명한 경계가 있다.

설마 사슴을 가리키면서 말이라고 한 "지록위마(指鹿爲馬)"의 어리석음을 따르고 싶은 것은 아닐 것이라 본다.
그 누가 사슴을 말이라고 해도 그 실체는 사슴일 뿐이다.

따라서 노출증은 노출증이고, 이상기호증은 이상기호증일 뿐 결코 SM이 될 수는 없다.

일일이 열거하고 싶지만 제 글의 요체가 그것이 아니기에 여기까지만 언급하겠다.

이 절학무우가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다름 아닌, 분란을 일으키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우리 나라 SM계의 가장 큰 모순은 각종 이상 성향을 모두 SM의 범주에 집어 넣어, 마치 똥에 파리가 꼬이듯이 온갖 변바나 제비같은 인간들이 모여들어 입으로는 SM을 한답시고 온갖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절륜의 보검이라 할지라도 장수의 손에 들어가야 비로소 보검으로써 빛을 발하며,
도적이나 망나니의 손에 들어가면 사람을 해치는 흉기에 불과해질 뿐이다.

마찬가지로 SM이라는 보검을 도적이나 망나니 같은 이들에게 넘겨 주어 사람을 다치게 할순 없지 않은가?

상술한 내용들은 일반인들이 우리 에세머들을 볼 때 변태집단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큰 이유이기도 하다.

그들이 우리들에게 "개념의 규정도 없이 쾌락만을 쫒는다"고 말한다면 과연 어떻게 항변할 것인가?

용어, 제대로 알고나 쓰자!

간혹 게시판이나 채팅, 혹은 에세머들의 모임 등에서 대화를 하다보면 의미불통, 국적불명의 SM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예를 들면 "조교", "공중부양" 등이다.

이 밖에도 적지 않지만 인구에 회자되는 빈도를 따진다면 단연 이 두 가지가 가장 많은 듯하다.

도대체 이들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나하고 남발하는지 모르겠다.


먼저 "조교"를 살펴보자.
초보 에세머들이 입에 달고 사는 "조교"란 단어는 한자로 "調敎"이며, 일본식 SM용어이다.
일본 SM에서 말하는 조교(調敎)란 즉 주인이 초보 에세머를 훈육하여 제대로된 노예로 길들인다는 뜻이다.

물론 우리 나라에서도 이 "調敎"라는 단어가 있지만 그 뜻은 전혀 다르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調敎"란 승마를 훈련하다는 의미로 나와있다.

간혹 단어의 의미를 깨우치지 못한 일부는 "군대의 조교는 피교육자를 훈련시키는 것이니 맞지 않느냐" 하시는데, 어안이 벙벙하고 기가 찰 따름이다.
그 조교는 "調敎"가 아니라 "助敎"이다. 음이 같다고 뜻까지 같을손가?

그렇다면 같은 한자를 상용하는 중국에 혹시 에세머들이 말하는 조교라는 단어와 부합하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어디 한번 살펴보자!
물론 중국어에도 "調敎"라는 단어가 있긴 하다.
단 그 의미는 어린아이, 즉 어린이를 가르친다는 의미로 쓰인다.

의미불통의 일본식 단어를 마치 우리말인양 아무런 거름장치도 없이 함부로 쓰는 것 분명 되짚어봐야할 것이다.


그리고 "공중부양"이란 단어에 대해 한 마디할까 한다.
공중부양(空中浮揚)은 말 그대로 한자 단어이다.

흔히 본디지에 관심이 많거나, 스스로 좀 한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자랑삼아 쓰는 단어 중의 하나이다.

"난 공중부양도 해봤어"라고 말이다.

그들이 말하는 공중부양이란 것이 로프 따위를 이용하여 서브를 매달았다는 의미로 쓰는 것이 맞다면 제발 단어선택 좀 똑바로 하길 권고하는 바이다.

무슨 선가(仙家)의 수련생인가? 아니면 제2의 허경영인가?

"부양(浮揚)"이란 어떤 물체가 제 삼의 힘에 의지하지 않고 자력으로 떠오는 것을 말한다.
참 대단들하시다. 염력으로 서브를 공중에 떠오르게 하시다니...

우리 에셈계에는 대단한 초능력을 가지신 분들이 참 많은듯하다.
비아냥처럼 들리겠지만 언어란 정확한 사용과 명확한 의미부여가 있어야 한다.

적어도 공중부양이란 말 대신에 "매달아 묶기" 혹은 "매달기" 정도의 용어를 쓴다면 몰라도 말이다.

우리끼리만 통하면 되지 뭘 그리 따지냐~ 라고 하실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 SM이란 것이 아직 우리 나라에선 정착단계이다.

어떤 문화이건 초기에 받아들이고 정착화하는 세대들의 책임이 막중하다.
SM이란 것이 개망나니들의 발정을 해소하는 곳이 아니라면 분명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비록 단편적인 예를 들었지만 이러한 것들이 한 둘이 아니다.
SM의 발원지는 일본이 아니다.
정 용어를 쓰고 싶으면 발원지의 용어를 쓰든가...
하필 꼭 일본식 용어가 마치 정통인양 입에 달고 사는지...

국적불명, 의미불통의 요상한 단어를 입에 꽨다고 고수라고 인정해주진 않는다...

이상 절학무우의 쓴소리였습니다.

작업의 정석

에세머가 가져야할 덕목으로 아래와 같은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장자(莊子)]에서 도척이 공자를 꾸짖는 대목에서 힌트를 얻은 글입니다.^^


◎ 자신과 잘 맞는 Sub나 Dom을 찾아내는 것이 성스러움(聖)이요.

◎ 먼저 그 사람에게 대쉬하는 것이 용기(勇)요.

◎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을 넘보지 않는 것이 어짐(仁)이요.

◎ 서로가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때 쿨하게 헤어짐이 의로움(義)이요.

◎ 짝이 있는 사람에게 작업을 걸지 않는 것이 예의(禮)요.

◎ DS가 적절한지 미리 판단하는 것이 지혜로움(知)이요.

◎ 함께 즐거움을 향유하는 것이 믿음(信)이다.


이상의 사항만 명심한다면 낭패 보는 일은 없을 겁니다.

이상 절학무우의 잡설이였습니다.

조급증

사회적, 국가적으로 어떤 이슈가 생기면 우리 나라 사람들은 어김없이 달아오릅니다.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금방 식어버리곤하죠.


왜 우리 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그렇게 조급할까요?

이에 대해 1960대 이후 군사 문화의 부정적 잔재로 보는 시각있기도 하고, 원래부터 우리 나라사람들의 DNA 속에 흐르는 유목민 기질 때문이라고들 합니다.


이에 대해 한번 살펴볼까요?

군사문화의 부정적 잔재로 보는 시각은 분명 틀린 시각으로 보입니다.


예전의 기록을 보면 우리 나라 사람들은 전부터 그렇게도 성격들이 급했나 봅니다.

예컨대 [세종실록]에 따르면 세종 대왕이 근정전을 보수하기 위해 기와를 굽도록 지시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매사에 빨리하고자 하여 정밀하지 못하니, 어떻게 하면 정밀하고 좋게 구워서 비가 새어 무너질 염려가 없게 하겠는가(本國人, 凡事欲速, 未能精緻, 何如則燔造精好, 而無雨漏頹圮之患乎)?".


또한 [광해군일기]에도 관청에서 광해군에게 건의한 내용 중에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을 시작하고 그만두는 것이 일정하지 않아서 끝과 시작이 아주 현격하게 차이가 납니다. 급하면 일에 착수하여 남에게 뒤질까 걱정하고, 느긋해지면 그만두어 서로 잊고 맙니다.(但我國之事, 作輟無常, 終始相懸. 急則就之, 唯恐或後; 緩則去之, 置諸相忘)"


그리고 서애 유성룡이 쓴 [진사록辰巳錄]에 임진왜란 중 선조에게 올린 상소문이 있는데, 여기에도 이런 말이 있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는 일이란 언제나 급합니다. 어찌할 겨를도없이 급하게 허둥지둥하다가 그만 일을 그릇되게 처리하고 맙니다. 그러다가 그일이 지나고나면 금방 해이해 집니다. 그리고는 아무일도 끝내지 못해도 내버려둡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큰 폐단 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조급한 기질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문화 인류학자인 에드워드 홀(Edward T. Hall)이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급한 민족이 한국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우리의 조급증이 알려져 있을 정도입니다.

그럼 우리 민족의 성급한 기질은 어디서 연유한 것일까요?

어떤 학자는 쌀농사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열대 작물인 쌀의 북쪽 한계선이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쌀의 원산지인 동남아와는 달리 적합하지 않은 기후대에서 늘 기후와 절기에 쫓기면서 농사를 지어야 하므로 더운 여름날에 일이 집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새벽부터 해내야 하니 일찍 일어나는 것과 동시에 집중적이고 짧은 시간 내에 처리해야 했으므로 "빨리 빨리"로 대표되는 조급한 기질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만주를 쌀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곳으로 바꾼 것도 바로 우리 민족이었습니다.
그만큼 부지런하다는 말이겠지요.

또 어떤 학자들은 우리 민족의 핏속에 녹아 있는 유목민족의 DNA 때문이라고 합니다.

중국의 옛기록에 따르면 우리 민족은 "급하고 사납다"고 하고 있습니다.
느릿느릿한 중국인들 자신과 비교하면 우리 민족의 날램이 더 부각되었겠지요.

여하간 빨리 빨리로 대표되는 우리의 기질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발전하는 현대의 생리와 잘 맞아떨어집니다.

물론 부작용도 있겠지만요.
우리의 이러한 기질은 분명 장점도 많습니다.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최소화 하는게 제일이겠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2011년 4월 26일 화요일

격세지감~

지금부터 15년 전,
이땅의 에세머 중에는 이런식으로 정보를 얻은 사람도 있습니다.

누굴까요? ㅎ
바로 이 절학무우랍니다.

SM용품 카다로그가 저런 식으로도 나오더군요.
당시 미국에서 꽤 이름이 있던 Centurian publiction社에서 만든 재미난 카다로그입니다.

만화식으로 그려서 오히려 사진보다 더 흥미를 유발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먼저 편지를 보낸 후 간단한 카다록이 오면 
다시 그걸 토대로 Fax로 주문을 하는 형식이었죠.

표지부터 차례로 소개드릴까 합니다.^^





















이런 시절도 있었답니다.^^
지금보니 정말 격세지감이 느껴지는군요.

제일 아래쪽 이미지는 당시 판매되던 SM 비디오 목록들입니다.
P2P로 손쉽게 동영상 구하는 지금과는 많이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