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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9일 금요일

Crotch Rope를 위한 조언

본 절학우우는 Crotch Rope를 치골부 본디지라고 이름했었었다. 

이를 일본에서는 “股繩;”, 영어권에서는 “Crotch Rope”라고 하는데, 여성의 민감한 부위에 로프의 매듭이 파고들어 자극과 동시에 타인과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로프가 직접 여성의 성기와 접촉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즉 사전에 로프를 잘 가공하고 바세린 등이나 말기름 등을 충분히 스며들게 하고, 보풀을 최대한 제거했다고 할지라도 로프가 음부를 직접적으로 자극하므로 감내하기 쉽지 않다. 

더구나 로프를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당기면 음부의 부드러운 점막을 자극하여 미세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 방법은 하드 본디지에 속하며, 주로 묶인 여자로 하여금 수치의 극치, 피학의 극치로 몰아가기 위한 것으로서, 로프의 매듭이 음핵과 질 입구에 위치하게 되면 더욱 자극적이 된다. 

아울러 진동기나 바이브 등이 음부에서 빠지지 않도록 하는 작용도 하므로 다방면으로 쓰임새가 있는 방법이다. 

피학성향이 없는 일반 여성들의 경우는 이를 무턱대고 시도하면 혐오의 대상이 될 뿐이므로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고 합의를 거친 후에 실행해야 한다. 단 속옷이나 스타킹 등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여성의 음부를 적당하게 자극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속옷이나 스타킹 등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은 치골부 본디지를 실행할 때는 아래와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1. 로프의 선택과 청결에 유의해야 한다. 
즉, 가공이 잘 되고 깨끗한 마로프, 또는 면로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마로프이건 면로프이건 로프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경우는 좀 더 부드럽고 피부 친화적인 고무 재질의 끈을 사용하거나 부드러운 천을 길게 자른 다음 사용하거나, 스타킹을 사용해보는 것도 무방하다. 

2. 가급적 맨살에 시도하지 말고 팬티나 스타킹 등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을 입거나 걸친 상태에서 시도하도록 한다. 이는 자칫 통증으로 인해 분위기가 깨지는 것을 방지하고 위생이나 상대방의 거부감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음모가 많은 여성의 경우 로프가 음모 속으로 숨어 버리는 현상이 나타나 시각적으로 그다지 아름답지 않게 되는데, 팬티나 스타킹 등을 착용하면 로프의 질감과 느낌을 잘 반영할 수 있기도 하다. 


아래에 기본적인 방법을 그림으로 소개한다. 


1. 기본적인 치골부 묶기 



① 허리에 로프를 감고 배꼽 위쪽에서 교차하여 묶는다. 이때 주의할 것은 골반 위쪽에 로프가 걸리도록 한다. 너무 허리 위쪽으로 묶으면 로프가 아래로 흘러내려 느슨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② 음부의 갈라진 중앙부를 잘 확인한 다음, 그 위로 로프가 지나가도록 하여 양쪽 다리 사이로 넘긴다. 





③ 앞쪽에서 넘어 온 로프를 잡고 허리에 가로로 걸쳐진 로프를 통과하여 적당히 당겨준다. 

④ 허리에 걸쳐진 로프와 매듭을 지어 고정한다. 




⑤ 이렇게 하면 기본적으로 완성된다. 단 자투리 로프는 허리를 가로지른 로프에 묶거나, 손목을 추가로 묶어주면 된다. 손목의 로프와 연결해두면 손목의 움직임이 민감한 부위에 전달되는 효과가 있다. 



2. 매듭지어 묶기




① 로프를 음부의 갈라진 부분을 통과시키기 전에 매듭을 지어서 뒤로 넘긴다. 이때 매듭의 위치는 음핵과 일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매듭을 지을 때는 한 번 또는 상대방에 따라 두 겹의 매듭을 할 수도 있다. 

② 완성된 모습이다. 단 핵심은 강약을 적당히 조절하여 묶는 것이다. 너무 느슨하면 효과가 없고, 너무 조이면 쾌감보다 통증이 더 강해질 수 있으므로 상대를 잘 관찰하면서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 위 방법을 응용하여 진동기 등이 음부에서 빠져 내리지 않는 목적도 겸할 경우, 반드시 바이브를 조여 짓누르는 형태가 아닌 움직임 등에 의해 흘러 내리는 것을 방지한다는 정도로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여성의 음부 속에서 진동기가 움직일 여지를 주어야 쾌감이 증가하는데, 움직이지 않도록 과도하게 고정하면 쾌감보다는 이물감이 더 강해지므로 반드시 공간적인 여유를 생각하고 조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상 절학무우의 잡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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