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화상(찰과상)
피부 사이에 있는 로프를 너무 빨리 당기면 마찰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상이나 찰과상을 입을 수 있다.
[사전 예방]
(1) 피부가 접히는 부위나 몸통과 사지가 닿는 부위, 피부가 약한 부위의 경우는 로프를 통과시키거나 당길 때, 혹은 풀 때 천천히 조심해서 진행해야 한다. 만약 로프를 빨리 당겨야 할 경우에는 리거 자신의 손가락을 로프 사이에 넣어 감싼 후 당겨야 한다.
(2) 로프의 소재에 따라 마찰열의 발생 상태가 다르다. 따라서 마찰열 계수가 높은 합성섬유 소재의 로프의 사용을 피하고, 가급적 마로프나 면로프 등 천염섬유 소재를 사용해야 한다.
7. 한기(寒氣)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피하지방이 많지만 지방은 열을 잘 통과시키지 않기 때문에 일단 차가워지면 쉽게 따뜻해지지 않는다. 또한 남성에 비해 혈류가 많은 근육량이 적어 한기를 느끼면 좀처럼 따뜻해지지 않아 불쾌함을 느끼게 된다.
본디지를 하게 되면 혈액이 체표 쪽으로 몰리게 된다. 그 결과, 로프를 푼 후 20분 가량 한기를 느낄 수 있다. 체표는 따뜻해도 몸의 심부가 혈액 순환 저하로 차가워지는 것이다.
[사전 예방]
(1) 버니가 쾌적하게 느끼도록 온도를 설정한 다음 본디지를 진행한다.
(2) 알코올 등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는 약물 등은 피하도록 한다. 혈관 확장 효과로 인해 한기를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3) 사전에 버니의 체온을 체크한다.
[대처 방법]
(1) 본디지가 끝난 후 담요 등으로 버니의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2) 당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SM 플레이 과정에서는 심신의 고통을 느끼게 되어 엔도르핀(endorphin)이 분비되며, 이로 인해 당분이 소모되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8. 로프 자국
양말이나 속옷의 고무 밴드 등의 압박으로 인한 자국은 일반적으로 2~3시간 이내에 사라진다. 그러나 드물게 특정 질환 등으로 인해 이 정도의 압박으로도 멍이 드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로프의 압박, 특히 로프와 로프 사이에 피부가 비틀려 멍이 드는 경우도 있으며, 마치 꼬집힌 것 같은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 밖에도 로프의 매듭이나 이음새 부분, 로프가 겹치는 부분에 강한 압박이 가해져 멍이 드는 경우도 있다.
일부 버니들은 이 로프자국을 하나의 기분 좋은 흔적으로 간주하여 선호할 뿐만 아니라,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지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멍은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사라진다. 하지만 피부가 약하거나 특이 체질인 경우는 오랫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사전 예방]
(1) 로프와 로프가 꼬여 피부가 그 틈에 끼이지 않도록 한다.
(2) 체중이 실리는 곳이나, 뼈가 돌출한 부위에 매듭이나 꼬임이 오지 않도록 조절한다.
(3) 경우에 따라서는 버니의 민감한 부위, 예컨대 손목 등을 수건이나 부드러운 천 등으로 감싼 후 묶은 것도 좋다.
[대처 방법]
(1) 먼저 얼음 등을 수건이나 비닐에 싸서 냉찜질한다, 냉찜질을 하는 것은 혈관이 수축되어 멍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2) 냉찜질하고 하루 쯤 지나서부터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자국이나 멍이 든 부위를 찜질한다. 이렇게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피하출혈이 빨리 흡수되도록 돕는다.
(3) 멍든 부위를 마사지한다.
(4)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크림을 바른다.
9. 점상출혈
사람에 따라 로프로 압박받는 곳 이외의 부위(심장에서 먼 부위)의 피부에 출혈반(出血斑)이 생길 수 있다. 예컨대 팔뚝 부위와 가슴을 함께 묶은 로프의 압박에 의해 그 아래쪽인 팔꿈치를 묶은 부위에서 출혈반이 나타난다. 이는 정맥압이 상승하여 모세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한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통증이 없고, 며칠 후에 완전히 사라지는 경향을 띠지만, 여름철 등 팔이 노출되는 계절에는 사람들의 눈에 띄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모세혈관 저항시험에 따르면 정상인의 경우도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의 중간 압력을 5분간 가하여 방치한 경우, 압박 부위 바로 옆에 10개 가량의 점상출혈이 나타난다. 이는 주로 운동 부족이나 수면 부족, 흡연자에게 흔히 나타난다.
여성은 일반적으로 혈관이 남성에 비해 가늘기 때문에 점상출혈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발생 부위의 대부분은 팔이지만, 허벅지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사전 예방]
(1) 너무 세게 묶지 않는다.
(2) 본디지 경험이 많지 않은 상대방을 묶을 경우는 간단하게 팔을 뒤로 묶어 상태를 확인한 다음, 조임의 강약을 조절한다.
[대처 방법]
(1) 따뜻한 물수건 등으로 찜질한다.
(2)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크림을 바른다.
10. 과호흡
“과호흡”이란 호흡 중에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되어 혈중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정상 범위 미만으로 낮아짐으로 인해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이 과호흡은 본디지의 종류는 물론, 주변 상황이나 버니의 정신상태에 따라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불안감이 과도한 경우 무의식적으로 자기암시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이 과호흡은 입으로 여러 번 숨을 들이마시는 흉식호흡에 의한 교감신경계의 흥분이 발병 메커니즘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복식호흡을 통해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사전 예방]
과거에 과호흡 증상을 겪은 경험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지만, 과거에 없었지만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버니의 상태를 항상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당황하면 버니가 더 불안감을 느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처 방법]
(1) 본디지 상태에서 발생할 경우는 가위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로프를 풀어서 몸을 압박하는 것을 제거해야 한다. 아울러 호흡을 방해할 수 있는 재갈 등도 신속하게 풀어야 하며, 기타 몸을 압박하고 있는 모든 것을 신속히 제거한다.
(2) 천천히 심호흡을 유도한다. 들이쉴 때는 코로, 내쉴 때는 입을 오므려서 천천히 내쉬도록 유도한다.
(3) 과호흡이 심할 경우는 종이봉투를 이용하거나, 누운 후 배 위에 적당한 무게의 물건을 올려 완화시킨다. 종이봉투를 이용하여 호흡하도록 하면 숨을 내쉴 때 이산화탄소가 유실되지 않은 상태에서 들이쉬는 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가 다시 몸속으로 들어가 이산화탄소 농도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그 방법은 한 손으로 종이봉투를 잡은 후 코와 입에 댄 다음, 종이봉투 안에서 6~12번 정도 호흡하게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종이봉투를 너무 밀착하지 말고 약간의 밖의 공기도 들어 올 수 있게 해야 한다.
(4) 인공호흡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 비닐 봉투는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5) 누운 상태에서 배 위에 적당한 무게의 물건(배게 등)을 올려놓고 해당 물건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에 집중하여 복식 호흡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6) 만약 위의 방법으로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는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병원으로 가야 한다.
[계속 됩니다]
본디지의 모든 것
피부 사이에 있는 로프를 너무 빨리 당기면 마찰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상이나 찰과상을 입을 수 있다.
[사전 예방]
(1) 피부가 접히는 부위나 몸통과 사지가 닿는 부위, 피부가 약한 부위의 경우는 로프를 통과시키거나 당길 때, 혹은 풀 때 천천히 조심해서 진행해야 한다. 만약 로프를 빨리 당겨야 할 경우에는 리거 자신의 손가락을 로프 사이에 넣어 감싼 후 당겨야 한다.
(2) 로프의 소재에 따라 마찰열의 발생 상태가 다르다. 따라서 마찰열 계수가 높은 합성섬유 소재의 로프의 사용을 피하고, 가급적 마로프나 면로프 등 천염섬유 소재를 사용해야 한다.
7. 한기(寒氣)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피하지방이 많지만 지방은 열을 잘 통과시키지 않기 때문에 일단 차가워지면 쉽게 따뜻해지지 않는다. 또한 남성에 비해 혈류가 많은 근육량이 적어 한기를 느끼면 좀처럼 따뜻해지지 않아 불쾌함을 느끼게 된다.
본디지를 하게 되면 혈액이 체표 쪽으로 몰리게 된다. 그 결과, 로프를 푼 후 20분 가량 한기를 느낄 수 있다. 체표는 따뜻해도 몸의 심부가 혈액 순환 저하로 차가워지는 것이다.
[사전 예방]
(1) 버니가 쾌적하게 느끼도록 온도를 설정한 다음 본디지를 진행한다.
(2) 알코올 등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는 약물 등은 피하도록 한다. 혈관 확장 효과로 인해 한기를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3) 사전에 버니의 체온을 체크한다.
[대처 방법]
(1) 본디지가 끝난 후 담요 등으로 버니의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2) 당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SM 플레이 과정에서는 심신의 고통을 느끼게 되어 엔도르핀(endorphin)이 분비되며, 이로 인해 당분이 소모되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8. 로프 자국
양말이나 속옷의 고무 밴드 등의 압박으로 인한 자국은 일반적으로 2~3시간 이내에 사라진다. 그러나 드물게 특정 질환 등으로 인해 이 정도의 압박으로도 멍이 드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로프의 압박, 특히 로프와 로프 사이에 피부가 비틀려 멍이 드는 경우도 있으며, 마치 꼬집힌 것 같은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 밖에도 로프의 매듭이나 이음새 부분, 로프가 겹치는 부분에 강한 압박이 가해져 멍이 드는 경우도 있다.
일부 버니들은 이 로프자국을 하나의 기분 좋은 흔적으로 간주하여 선호할 뿐만 아니라,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지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멍은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사라진다. 하지만 피부가 약하거나 특이 체질인 경우는 오랫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사전 예방]
(1) 로프와 로프가 꼬여 피부가 그 틈에 끼이지 않도록 한다.
(2) 체중이 실리는 곳이나, 뼈가 돌출한 부위에 매듭이나 꼬임이 오지 않도록 조절한다.
(3) 경우에 따라서는 버니의 민감한 부위, 예컨대 손목 등을 수건이나 부드러운 천 등으로 감싼 후 묶은 것도 좋다.
[대처 방법]
(1) 먼저 얼음 등을 수건이나 비닐에 싸서 냉찜질한다, 냉찜질을 하는 것은 혈관이 수축되어 멍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2) 냉찜질하고 하루 쯤 지나서부터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자국이나 멍이 든 부위를 찜질한다. 이렇게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피하출혈이 빨리 흡수되도록 돕는다.
(3) 멍든 부위를 마사지한다.
(4)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크림을 바른다.
9. 점상출혈
사람에 따라 로프로 압박받는 곳 이외의 부위(심장에서 먼 부위)의 피부에 출혈반(出血斑)이 생길 수 있다. 예컨대 팔뚝 부위와 가슴을 함께 묶은 로프의 압박에 의해 그 아래쪽인 팔꿈치를 묶은 부위에서 출혈반이 나타난다. 이는 정맥압이 상승하여 모세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한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통증이 없고, 며칠 후에 완전히 사라지는 경향을 띠지만, 여름철 등 팔이 노출되는 계절에는 사람들의 눈에 띄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모세혈관 저항시험에 따르면 정상인의 경우도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의 중간 압력을 5분간 가하여 방치한 경우, 압박 부위 바로 옆에 10개 가량의 점상출혈이 나타난다. 이는 주로 운동 부족이나 수면 부족, 흡연자에게 흔히 나타난다.
여성은 일반적으로 혈관이 남성에 비해 가늘기 때문에 점상출혈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발생 부위의 대부분은 팔이지만, 허벅지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사전 예방]
(1) 너무 세게 묶지 않는다.
(2) 본디지 경험이 많지 않은 상대방을 묶을 경우는 간단하게 팔을 뒤로 묶어 상태를 확인한 다음, 조임의 강약을 조절한다.
[대처 방법]
(1) 따뜻한 물수건 등으로 찜질한다.
(2)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크림을 바른다.
10. 과호흡
“과호흡”이란 호흡 중에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되어 혈중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정상 범위 미만으로 낮아짐으로 인해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이 과호흡은 본디지의 종류는 물론, 주변 상황이나 버니의 정신상태에 따라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불안감이 과도한 경우 무의식적으로 자기암시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이 과호흡은 입으로 여러 번 숨을 들이마시는 흉식호흡에 의한 교감신경계의 흥분이 발병 메커니즘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복식호흡을 통해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사전 예방]
과거에 과호흡 증상을 겪은 경험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지만, 과거에 없었지만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버니의 상태를 항상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당황하면 버니가 더 불안감을 느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처 방법]
(1) 본디지 상태에서 발생할 경우는 가위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로프를 풀어서 몸을 압박하는 것을 제거해야 한다. 아울러 호흡을 방해할 수 있는 재갈 등도 신속하게 풀어야 하며, 기타 몸을 압박하고 있는 모든 것을 신속히 제거한다.
(2) 천천히 심호흡을 유도한다. 들이쉴 때는 코로, 내쉴 때는 입을 오므려서 천천히 내쉬도록 유도한다.
(3) 과호흡이 심할 경우는 종이봉투를 이용하거나, 누운 후 배 위에 적당한 무게의 물건을 올려 완화시킨다. 종이봉투를 이용하여 호흡하도록 하면 숨을 내쉴 때 이산화탄소가 유실되지 않은 상태에서 들이쉬는 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가 다시 몸속으로 들어가 이산화탄소 농도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그 방법은 한 손으로 종이봉투를 잡은 후 코와 입에 댄 다음, 종이봉투 안에서 6~12번 정도 호흡하게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종이봉투를 너무 밀착하지 말고 약간의 밖의 공기도 들어 올 수 있게 해야 한다.
(4) 인공호흡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며, 비닐 봉투는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5) 누운 상태에서 배 위에 적당한 무게의 물건(배게 등)을 올려놓고 해당 물건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에 집중하여 복식 호흡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6) 만약 위의 방법으로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는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병원으로 가야 한다.
[계속 됩니다]
본디지의 모든 것
SM LOVE로 오세요.~!!
가끔씩 절학무우님과 본학연 근황을 알고 싶었는데..오늘 우연찮게 근황을 알게 되서 진심으로
답글삭제반갑네요^^..SMlove에서 활동하시나요?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답글삭제SMlove를 만든지 좀 되었답니다.
그런데 이 SMlove가 예전에 어떤 분이 사용했었던 도메인인가 봅니다...
비어 있는 도메인이라 사용을 하긴 했는데..
아무튼 반갑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