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개봉되었으며 한국에서는 "탐스러운 선생님의 향기"라는 다소 엉뚱한 제목으로 소개된 영화이기도 하다.
원제목은 ラバーズ 愛の軌跡으로서 우리 말로 옮기자면 Rubber, 사랑의 흔적이란 뜻이다.
여기서 Rubber란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고무 재질의 의상을 의미한다.
즉 Latex 계열의 catsuit 등 섹시한 의상을 말한다.
이것들은 서구나 일본의 페티쉬즘 마니아들이 손꼽는 아이템이지만...
아직 우리들에겐 약간 생소한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요즘 인터넷 세대들에겐 한번쯤은 봤을 법하지만 말이다.
각설하고 이 동일한 영화에 대하 한일 양국의 영화포스트를 한 번 비교해보고, 말미에 스토리 라인 영상을 소개하기로 하겠다.
척 봐도 아시겠지만 이건 한국에 소개된 영화 포스트이다.
그리고 이것은 일본의 영화포스트이다.
한눈에 봐도 뭔가 담고 있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 않는가? ㅎ
굳이 숨길 필요도 없는 것을 꽁꽁 숨기고자 하는 우리네 문화 담당자들....
인간의 본성을 왜 그렇게 숨기고 감추려고만 하는지 모르겠다.
그것이 무엇이건 숨기고 감출 수록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더 썩어 들어간다는 만고의 진리를 그대들은 모르는지?
아래는 본 영화의 간단한 소개이다.
어떤 방식으로건 전편을 공유할 기회가 있기를 희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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