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Bondage Friend" 열풍
요즘 스페인의 젊은층에서 일종의 “Bondage Friend”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많은 청춘 남녀들 사이에서 연인 관계를 맺은 후 파티를 열어 남자가 모모 여성이 나의 연인이 되었다고 선포함과 아울러 그 여친을 본디지한 후 기념사진을 찍는다고 한다.
이러한 행위들은 여친을 묶음으로써 해당 여친의 몸과 마음을 모두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상징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관련 이미지 참조]
“본디지 프랜드” 놀이는 스페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이지만, 이러한 놀이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의 연습을 거쳐야 하므로 바르셀로나에는 “본디지 강습학원”도 있다고 한다.
중국 [환구시보(环时uc0报)] 기자에 따르면 최근 이들 본디지 강습학원의 수강 열기는 매우 뜨거워서 젊은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들까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여성들은 남녀평등을 추구하여 남성만이 여성을 묶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파티 석상에서 여성들도 남친을 묶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이상은 중국 [환구시보]의 스페인 특파원 왕팡(王方)의 기사를 옮긴 것입니다.
아무튼 솔직한 표현과 이를 받아 들일 수 있는 문화적 풍토 또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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