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지
관련 사이트를 보면 본디지 후에 생긴 로프 자국을 빨리 없애기 위해 흔히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좋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왜냐하면
따뜻한 물은 혈액순환을 가속화시켜 오히려 흔적을 더 심하게 하거나 피하출혈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디지
후에 로프 자국이 남아 있을 때는 먼저 차가운 물로 냉찜질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모세혈관이 수축되어
어혈이 가중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냉찜질 후 반나절이 지난 다음에 다시 온찜질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이 경우
체질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대개 늦어도 24시간 이내에 사라진다.
로프 자국의 예방을
위해 본디지를 하기 전에 올리브 오일을 발라주면 자국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
올리브유에
함유된 프로비타민과 비타민E는 피부노화를 억제하고 피부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올리브유에는 살균 작용과 정화 작용이 있어 피부트러블을 예방하므로 여러 모로 유용하다.
또한
로프에 바세린을 수시로 발라주어도 좋다.
바세린은
비록 원유에서 얻은 탄화수소 혼합물이긴 하지만 비타민, 리피드, 프로틴
등이 들어 있어 피부의 보습력을 강화시켜 주며, 살균력이 있어 상처 치유에도 효과가 있으며, 보습 작용을 통해 로프를 부드럽게 해주어 피부자극을 줄여 주기 때문이다.
로프
자국이 심할 경우는 감자를 얇게 썰어 붙여주면 효과가 좋다.
감자에는 나트륨을 피부 밖으로 빼주는 작용이
있어 멍이라든가 부기를 제거하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소프트한 본디지를 즐기는 경우는 별 문제가 없지만, 이 절학무우처럼 타이트한 본디지를 즐기는 분들의
경우는 위 사항을 참고하면 여러 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안녕하세요^^ 10여년 전에도 선배님 글을 열심히 읽었었는데, 우연히 트위터 통해서 다시 한번 블로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답글삭제그땐 나이도 어렸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스스로 너무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자신을 받아들이고 본격적으로 입문하게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