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바와 같이 타이완은 우리처럼 한때 일본군국주의의 식민지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보다 훨씬 긴 세월인 50년(1895년-1945년) 동안 지배를 받았지요.
때문에 아직도 대만에는 일본풍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게다가 대만의 역사적 배경 때문에 일본에 대한 반감 또한 거의 없는 편입니다.
오히려 대만인 학살사건인 2.28사건의 영향과 국공내전에 패배한 후 대륙에서 건너 온 국민당 정부와 그 일파에 대한 반감이 더하죠.
본디지의 경우도 아시아 그 어느 나라보다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지금도 일본에서 강사를 초빙해서 주기적으로 강연회를 열고 있습니다.
아래는 대만의 본디지 강연회 포스터입니다.
길거리에서 포퍼먼스 형태로 본디지를 보여주기도 하는 작은 일본과 같은 대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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