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은 굽이 가늘면 가늘수록,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이러한 관점은 하이힐 마니아들의 공통적인 견해이다.
일반적으로 8센티 이상의 굽이라야만 하이힐의 미적 감각을 만들어낸다.
단 사람마다 발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하이힐의 높이에는 제한이 따른다.
일반적으로 최고로 감내할 수 있는 굽의 높이는 16센티 정도이다.
만약 16센티보다 높을 경우라면 반드시 이른바 앞굽*이 덧대어져야 한다.
하지만 앞굽이 들어가면 하이힐이 가진 원래의 멋이 반감되며, 착용자의 입장에서 볼 때도 지면과 닿는 촉감이 무디어진다.
따라서 마니아의 입장에서 말하면 가장 이상적인 힐의 높이는 10~16센티 사이이며, 뒷굽은 가늘수록 그 선이 여체의 뒷모습과 닮을수록 아름답고 섹시하다.
* 앞굽 : 흔히들 가보시라고 더 많이 부르는데, 그 어원을 아무리 찾아봐도 확인할 길이 없다. 추측컨대 covered란 단어가 일본을 통해 들어왔을 개연성이 높다는 것 외에는...그래서 지면상으로 이 정체불명의 용어를 사용하고 싶진 않다.
그렇다면 하이힐의 매력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첫째, 하이힐은 여유로움의 상징이다.
하이힐을 즐기려면 우선 물질적인 토대가 갖추어져야 한다. 일단 하이힐을 신으면 빨리 걷기가 어렵다.
이는 바꿔서 말하면 여유롭고 편안한 생활 속에서라야만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말이다.
언제나 시간에 쫓기고 바쁜 여성의 경우에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하이힐을 신기에는 자신의 발을 혹사시킬 우려가 너무나 크다.
많이 여성들이 하이힐에 대해 불평하기도 한다.
그 주된 이유는 바로 하이힐이 발을 고통스럽게 한다는 것이다.
즉 하이힐을 신으면 발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발과 다리가 아프며, 넘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바꿔 말하면 그녀 자신들이 하이힐을 신는 상황을 잘 고르지 못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즉 하이힐을 신고 하루 종일 걸어 다닌다고 생각해보라. 지옥같은 고통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는 최초의 하이힐이 귀족들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상기하면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서브나 돔, 여성과 남성을 초월하여 모두 사랑받는 유일한 아이템이다.
에세머들 중 아마도 서브나 돔, 남성과 여성을 떠나 하이힐이 싫어하는 경우는 그야말로 구우일모(九牛一毛) 격으로 극히 드물 것이다.
왜 성향을 초월해서 대부부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까?
서브 성향을 가진 사람의 입장에 하이힐은 권력과 지배의 상징이다.
아찔한 하이힐 위에 올라서서 도도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여성이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지배자의 느낌이 충만할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돔 성향을 가진 사람의 입장에선 어떨까?
개개인의 느낌에 따라 약간씩은 다르겠지만, 그 무엇보다 원초적으로 다가오는 보호본능이 아닐까 한다.
가늘고 아찔한 굽에 의지한 위태로운 걸음걸이를 보노라면 누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그 여인을 안아주고 싶지 않을까?
이러한 점이야 말로 SM과 하이힐이 왜 불가분의 관계인지를 설명하는 것이 아닐까?
이 경우 굽의 높이도 높이겠지만, 아름다운 곡선을 가진 굽이라야 할 것이다.
투박하고 굵기만 하여 높이만 추구하는 굽은 성적인 매력과 그에 따른 보호본능을 여지없이 깨트리는 흉물과도 같다.
셋째, 하이힐은 여성의 육체적인 매력을 높인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하이힐을 신으면 필연적으로 여성의 힙과 다리, 허리 등의 곡선이 한층 부각된다.
해부학적으로 볼 때 여성이 맨발로 바로 서 있을 때 앞쪽에서 뒤에 이르는 골반각도는 약 25도인데, 2인치(약 5cm) 힐을 신으면 그 각도가 45도로 높아지고, 3인치(약 7~8cm) 힐을 신으면 자연 상태의 두 배인 55도가 된다.
하이힐은 여성의 힙만 뒤로 더 튀어나오게 할 뿐만 아니라, 힙의 움직임도 맨발에 비해 두 배 이상 활발하게 한다.
하이힐이 연출하는 이러한 아슬아슬한 포즈는 여성의 성적 매력을 한결 부각시킨다.
하이힐은 인체의 실루엣을 바꾸어 놓는 마법과도 같은 작용을 한다.
즉 힐이 높을수록 발목, 종아리, 힙, 허리 등의 곡선을 바꾸어 놓는다.
이는 다리를 더 날씬하게 보이게 함으로써 아름다운 각선미를 연출한다는 말이다.
또한 발을 더 작아 보이게 하고 발등과 아치 등으로 하여금 더욱 여성스러운 곡선미를 이루게 한다.
여성들은 그냥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연기를 한다.
남성들이 관중이 되어 황홀한 시선을 보내는 이상 이 세상이 다할 때까지 여성들은 그들의 황홀한 걸음걸이로 연기를 할 것이다.
아래는 서구 페티쉬의 선구자라 불리는 Jhon Willie가 1950년대에 스캐치로 남긴 하이힐의 높이에 따른 발이 아치 구조 변화이다.
Jhon Willie는 하이힐이 여성의 섹스 어필에 없어서는 안될 것이란 것을 잘 알고 있었으며, 이를 실제 적용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인간이 고안한 장치 중 그 어떤 것도 하이힐만큼 여성의 힙을 섹시하게 만들어주고 잘 움직이도록 도와준 것은 없다.
하이힐을 벗은 여성 걸 그룹을 생각해보라.
과연 지금과 같은 성적 매력을 발산하겠는가?
그리고 사족 한 마디할까 한다.
인터넷이나 잡지, 방송 등 건강을 다루는 매체에서는 잊을만하면 하이힐이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곤 한다.
일전에 한 건강매체를 통해 전문의의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하이힐을 얼마 정도 신으면 무지외반증이니 요통이니 이런 부작용이 오는가에 대해서 말이다.
정형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매일 8시간씩 10년 정도 하이힐을 신으면 그럴 개연성이 높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하이힐의 부작용을 걱정해서 바닥이 평평하고 굽이 없는 이른바 플랫슈즈를 즐겨 신으면 건강에 도움이 될까?
한마디로 아니올시다.
플랫슈즈 또한 장기간 신게 되면 발목과 발의 아치를 형성하는 인대에 엄청난 무리를 주어 한번 걸리면 좀처럼 잘 낫지 않는 족저근막염의 주범이 되기도 하고 오래 걸으면 고통을 느끼는 평발을 만들기도 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 절학무우가 건강을 도외시하고 무조건 하이힐만 신으라는 꽉막힌 벽창호이겠는가?
적어도 특별한 날 멋진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정도는 섹시하고 멋진 하이힐을 신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할 뿐이다.
결론적으로 절학무우는 아찔한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이야 말로 진정한 매력을 아는 사람이라 주장할 뿐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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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7일 금요일
2012년 1월 17일 화요일
杉浦則夫(SugiuraNorio) Art Photo
杉浦則夫,
日本 발음으로 "수기우라 노리오" 이곳에서 나오는 본디지 사진집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화려한 소품이 동원되는 것도 아니고, 모델들이 이른바 쭉쭉빵빵이라서도 아니다.
지극히 일본적이며, 이웃 나라인 우리들의 입장에서도 길거리에서 만날 법한 그런 얼굴들이다.
서양처럼 눈을 현혹하는 소품도 없다.
소품이래야 겨우 마로프와 딜도 정도 뿐...
하지만 어찌보면 너무나도 단순한 마로프로 피학과 가학의 세계를 사진으로 담아 내는 그 표현력이야 말로 흉내내기 어려운 경지가 아닐까 한다.
우리 입장에서야 언감생심 욕심낼 환경도 못 되지만, Bondage Mania라고 자칭하는 이 절학무우로서는 부럽기 짝이 없다.
과연 저처럼 리얼하게 연출해낼 수 있을까?
본디지 기교적인 면에서야 왜 못하겠는가만...
과연 저런 모델을 섭외할 수 있을까?
아무런 성향적인 바탕이 없는 사람에게 제의를 했다가는 왕변태라 뺨 맞기 십상일터이고,
성향이 있는 사람이라 한들, 지극히 한국적인 SM(?), 즉 모텔 속에서 한정되는 관계에 익숙할터...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하지만, 뜻은 있어도 길이 없는 경우 또한 있다는 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다.
아쉬움을 달래면서 몇 컷을 소개할까 한다.
日本 발음으로 "수기우라 노리오" 이곳에서 나오는 본디지 사진집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다.
화려한 소품이 동원되는 것도 아니고, 모델들이 이른바 쭉쭉빵빵이라서도 아니다.
지극히 일본적이며, 이웃 나라인 우리들의 입장에서도 길거리에서 만날 법한 그런 얼굴들이다.
서양처럼 눈을 현혹하는 소품도 없다.
소품이래야 겨우 마로프와 딜도 정도 뿐...
하지만 어찌보면 너무나도 단순한 마로프로 피학과 가학의 세계를 사진으로 담아 내는 그 표현력이야 말로 흉내내기 어려운 경지가 아닐까 한다.
우리 입장에서야 언감생심 욕심낼 환경도 못 되지만, Bondage Mania라고 자칭하는 이 절학무우로서는 부럽기 짝이 없다.
과연 저처럼 리얼하게 연출해낼 수 있을까?
본디지 기교적인 면에서야 왜 못하겠는가만...
과연 저런 모델을 섭외할 수 있을까?
아무런 성향적인 바탕이 없는 사람에게 제의를 했다가는 왕변태라 뺨 맞기 십상일터이고,
성향이 있는 사람이라 한들, 지극히 한국적인 SM(?), 즉 모텔 속에서 한정되는 관계에 익숙할터...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하지만, 뜻은 있어도 길이 없는 경우 또한 있다는 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다.
아쉬움을 달래면서 몇 컷을 소개할까 한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일단은 설명의 편의를 위해 동영상 장면을 인용하겠습니다.
아마도 이 동영상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만~
못보신 분들을 위해^^
저 팸돔 처자는 한때 본디지 Queen으로 명성을 날리던 Sadie Belle이고
등을 돌린채 묶여있는 서브는 Karina란 처자입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일단은 목에 채웠던 칼라를 풀어주는군요.
뭘 하려고...
아하 Gag를 물리는군요~ㅎ
느낌이 좀 달라지는데요.
흠 라텍스 팬티를 입혔네요...
저렇게만해서야 뭐 느낌이 올까요?
가만 자세히 보니...
안절부절 못하는 것이 평범한 라텍스 팬티는 아닌듯합니다.~ㅎ
과연 어떤 팬티이길래..
여러분은 어떤 상상을 하십니까?
궁금하신분은 아래로 쭈~~~욱 스크롤을^^
↓
↓
↓
↓
↓
↓
↓
↓
↓
↓
↓
↓
↓
아하 이런 구조였군요^^
딜도가 부착된 라텍스 팬티였네요~ㅎ
예전에 저도 구입해서 가진 적이 있는데, 안쪽에 붙은 딜도의 사이즈가 너무 大한 까닭에...
역시 동서양은 해부학적으로 차이가 있더군요.
바로 이 제품입니다.
아마도 이 동영상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만~
못보신 분들을 위해^^
저 팸돔 처자는 한때 본디지 Queen으로 명성을 날리던 Sadie Belle이고
등을 돌린채 묶여있는 서브는 Karina란 처자입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일단은 목에 채웠던 칼라를 풀어주는군요.
뭘 하려고...
아하 Gag를 물리는군요~ㅎ
느낌이 좀 달라지는데요.
흠 라텍스 팬티를 입혔네요...
저렇게만해서야 뭐 느낌이 올까요?
가만 자세히 보니...
안절부절 못하는 것이 평범한 라텍스 팬티는 아닌듯합니다.~ㅎ
과연 어떤 팬티이길래..
여러분은 어떤 상상을 하십니까?
궁금하신분은 아래로 쭈~~~욱 스크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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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도가 부착된 라텍스 팬티였네요~ㅎ
예전에 저도 구입해서 가진 적이 있는데, 안쪽에 붙은 딜도의 사이즈가 너무 大한 까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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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4일 수요일
latex bound
Rubber passion 사이트의 동영상입니다.
다운로드 ☞ http://www.megaupload.com/?d=NHIO6E19
클릭후 조금 기다리셨다가 일반 다운로드항이 활성화된 후에 받으세요.
즐감하세요~ㅎ
latex, 그리고 belt, chain
latex, chain...
아마 이쪽으로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다소 문화적인 충격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익히 잘 알고 계시거나, 성향적으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이루고 싶은 판타지가 아닐까 한다.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예전에 국내의 모 미술학과 교수분께서 서구에서 왜 라텍스 웨어가 유행하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한 바가 있었다.
그 핵심은 두 가지라고 하였다.
하나는 코르셋으로 대표되는 조임의 문화와 관련이 있고,
다른 하나는 팽창하여 터질듯한 육체를 라텍스를 이용하여 조여줌으로써 정신적인 안도감을 얻는다고...
물론 이 분의 말이 정답은 아니다.
하나 첫번째 견해는 문화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일리가 있지 않을까?
각설하고 아래를 보시라~!
아마 이쪽으로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다소 문화적인 충격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익히 잘 알고 계시거나, 성향적으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이루고 싶은 판타지가 아닐까 한다.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예전에 국내의 모 미술학과 교수분께서 서구에서 왜 라텍스 웨어가 유행하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한 바가 있었다.
그 핵심은 두 가지라고 하였다.
하나는 코르셋으로 대표되는 조임의 문화와 관련이 있고,
다른 하나는 팽창하여 터질듯한 육체를 라텍스를 이용하여 조여줌으로써 정신적인 안도감을 얻는다고...
물론 이 분의 말이 정답은 아니다.
하나 첫번째 견해는 문화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일리가 있지 않을까?
각설하고 아래를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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