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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30일 화요일

reijoh shashinkan

reijoh shashinkan, 한자식 표현을 빌리면 隸孃寫眞館으로 표현되는 이곳, 즉 본디지를 좋아하는 여성들의 이미지를 주로 구현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일본의 성인 사이트 중에서 드물게 직접적인 성행위를 일체 배제하고, 본디지 그 자체만을 다루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때문에 이른바 하드코어 스타일의 SM물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겐 인기가 없다.

하지만 이 절학무우처럼 그야말로 본디지의 세계에 풍덩 빠진 사람에겐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곳이기도 하다.





궁금하신 분은 이곳 사이트를 방문해보시길 바란다.
http://www.reijoh-shashinkan.com/Bekkoame/index1.html


그런 의미에서 좀 지난 영상이지만 여러분들께 소개하고자 한다.

내용은 아래의 이미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러닝타임은 대략 1시간 정도이며, 페티쉬와 본디지를 결합한 영상 정도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영상을 보고 싶은 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운 받으실 수 있다.
다운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10분 내외이니,참을성이 극도로 부족하신 분은 시도하지 마시라!

download  ☞  http://oron.com/d4mutby6xq6j

사이트 접속 후 우측 하단의 "정상다운로드"를 클릭하시면 OK!!

2011년 8월 29일 월요일

꿈과 현실

바야흐로 개성시대이자 세계화 시대

이제 일부 젊은 층에겐 SM이 하나의 시대적 트랜드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나 할 정도이다.

하지만 그에 반해 SM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어찌보면 너무나 가볍다고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런 풍조이다보니 SM을 접하는 사람들 중에 현실을 무시한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참 많다.

그리고 그 환상을 감언이설로로써 이어갈려는 사람은 적지 많다.

특히 인연, 즉 이른바 "DS"를 맺기전에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에서 환상을 심어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실과 환상은 언제나 함께하진 않는다.


물론 꿈을 꾸고 환상을 가진다는 건 나쁜 것이 아니다.
꿈과 환상이 있기에 SM이 더 다채로워질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도한 꿈과 환상은 그에 반하는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기 마련이다.

가끔 현실을 무시한 환상을 가진 사람들, 특히 남녀를 불문하고 서브 성향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참으로 답답한 경우가 많다.   

그 답답함의 이유는 비단 그 서브 자신 때문은 아니다.
어쩌면 그들에게 과도한 환상을 심어준 돔의 탈을 쓴 변바들 때문인지도...

일반적으로 서브란 자신과 맞는 돔을 만나면 맹신하고 따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종종 목격하게 된다.

일부 몰지각한 돔들은 서브를 유혹하기 위해 온갖 감언이설로 자신을 포장하곤 한다.

자신이 추구하는 플과 맞지도 않음에도 단지 서브를 얻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맞장구치고 환상을 심어주곤 한다.

즉 자신과 DS를 맺게 되면 꿈에 그리던 환상적인 SM을 할 수 있다고 말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솔직히 말해 꿈같은 DS는 정말 힘들다.

사람마다 처한 환경이 다를 뿐만 아니라,설령 돈많고 시간 많은 유한 돔일지라도 모든 것을 DS에 올인할 수는 없는 법이다.

물론 꿈구는 것은 나쁠 것이 없다.                
하지만 현실을 고려하지 않는 허황된 모습들은 분명 옳지않다.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돔이 진정한 돔이리라~
현실과 동떨어진 꿈같은 SM...

그런 꿈은 결국 깨지기 마련이고, 더불어 몸과 마음의 상처만 남을 뿐이다.    


 

Captive Culture

Captive Culture란 서양의 bondage, fetish 사이트 명칭이다.

우리말로 어떨게 번역하는게 정확할지...

구속의 문화? 아니면 포획의 문화...포획이란 사람에게 쓰는 용어가 아닌지라, 전자가 그나마 나을 듯하다.

이 사이트를 알게된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나름 깔끔한 이미지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을 끊은지 오래되어 가물가물했었는데, 오늘 갑자기 떠올라 관련 자료 몇 가지 올려본다.


아마도 저 여인들 그냥 누드 사진이라면 이 절학무우는 눈길도 주지 않았을 것이다.

왜 가림의 미학, 숨김의 미학이란 말이 있는지 실감한다.












2011년 8월 23일 화요일

回想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 그러니까 이 절학무우가 군에서 전역하기 얼마전 우연히도 근처에 있던 미군부대를 통해 얻은 정보가 있었다.

당시 이 세상에 나 만 Bondage에 미쳐있구나라는 자괴감에 시달리고 있을 때, 그 정보는 세상에 나 혼자만은 아니라는 일종의 안도감을 주었던 것이기도 했다.

그때 얻은 유일한 정보란 바로 "Centurians publishing"이란 본디지 관련 업체이다.

지금야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지만, 1980년대 후반 당시는 각종 본디지 비디오와 서적, 소품 및 장비를 판매하던 곳이기도 했다.

이곳의 주소를 애지중지 적어서 전역 후 시원찮은 영어 편지를 썼었다.
요는 카다로그를 좀 보내달라는 내용이었다.

아마도 당시 멀리 한국에서 온 본디지 마니아의 편지가 신기하고 대견했었는지, 무료로 카다로그를 보내주었다.

그런데 카다로그의 대부분이 실사가 아닌 일러스트 형식이었다.
하지만 나에겐 그런 일러스트 형식의 카다로그 자체가 일종의 자료가 되었다.

지난 시절의 자료를 뒤적거리다 우연히 당시 카다로그를 발견하곤 감회에 잠겨 있는 내 모습...

청년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회귀 본능인지, 아니면 지난 날 본디지를 향했던 열정 때문인지...


아래에 몇 컷을 올려본다.












 


2011년 8월 19일 금요일

진정한 본디지를 추구하는 奈加 あきら(나카 아키라)


奈加 あきら(나카 아키라)

1959년생으로 30여 세가 될 무렵, 일본 마로프 본디지의 일인자인 濡木痴夢男(누레키 치무오)가 주최한 [緊縛美硏究會]에서 참석했다가 처음으로 마로프 본디지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본디지를 보는 순간 강렬한 영감을 얻고 매료되어 회원이 되었다.

이후 濡木痴夢男을 스승으로 삼아 본디지를 계승함과 아울러, 한층 더 치밀한 본지디를 확립하여 奈加流라고도 할 만한 경지에 도달하였다.

2008년 3월에 [夢流想俱樂部・奈加あきら緊縛同好會]를 만들어 활발한 본디지 활동을 하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대표작으로는 窮屈な快樂, 娒繩恥繩狂ひ繩 愛欲牝獸令杧妹 및 繩悅  시리즈 등 수많은 작품에서 본디지 부분을 맡았으며, 최근 夢流想 클럽에서 제작한 繩牢, 責め繩絵巻, 奇畜, 夢繩 등이 있다.


아래는 그가 본디지를 연출한 작품들의 일부이다.











이 절학무우는 대부분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때때로 그 속에 깃든 본디지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면서 머리를 식히기도 한다.

奈加와 같은 미학적인 본디지를 실현할 기회가 오리라 기대하면서...

2011년 8월 11일 목요일

日本 Fetish manga의 대부 Haruka Inui

Haruka Inui(하루카 이누)는 일본 야마 구치현에서 태어났으며, 페티쉬 만화로 널리 알려진 현대 일본 만화가의 한 사람이다.

대학에서 사회 과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1981년에 SF 만화 'Parallel Ami'로 시작하여 1984 년 '미래 경찰 Urashiman'을 출간했다.

무엇보다 그를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에까지 알려지게 한 것은 1988년부터 'お元気クリニック(오갠끼 클리닉)'을 출간하면서 였다. 모두 9권까지 출간되었으며 베스트 셀러가 되어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으로 번역되어 유럽에 소개되었다. 

우리 나라에서도 2000년에 "건강클리닉"이란 우스꽝스런 이름으로 5권으로 번역 출간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Mistress War', 'The stories of Miss Q', 'Ranmaru XXX' 등의 다분히 페티쉬적이면서 SM적인 만화를 그렸다.

그의 작품 일단을 아래에 소개하고자 한다.













위 작품들을 꼭 보고 싶으신 분들은 메일을 날려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