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 그러니까 이 절학무우가 군에서 전역하기 얼마전 우연히도 근처에 있던 미군부대를 통해 얻은 정보가 있었다.
당시 이 세상에 나 만 Bondage에 미쳐있구나라는 자괴감에 시달리고 있을 때, 그 정보는 세상에 나 혼자만은 아니라는 일종의 안도감을 주었던 것이기도 했다.
그때 얻은 유일한 정보란 바로 "Centurians publishing"이란 본디지 관련 업체이다.
지금야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지만, 1980년대 후반 당시는 각종 본디지 비디오와 서적, 소품 및 장비를 판매하던 곳이기도 했다.
이곳의 주소를 애지중지 적어서 전역 후 시원찮은 영어 편지를 썼었다.
요는 카다로그를 좀 보내달라는 내용이었다.
아마도 당시 멀리 한국에서 온 본디지 마니아의 편지가 신기하고 대견했었는지, 무료로 카다로그를 보내주었다.
그런데 카다로그의 대부분이 실사가 아닌 일러스트 형식이었다.
하지만 나에겐 그런 일러스트 형식의 카다로그 자체가 일종의 자료가 되었다.
지난 시절의 자료를 뒤적거리다 우연히 당시 카다로그를 발견하곤 감회에 잠겨 있는 내 모습...
청년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회귀 본능인지, 아니면 지난 날 본디지를 향했던 열정 때문인지...
아래에 몇 컷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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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9일 금요일
진정한 본디지를 추구하는 奈加 あきら(나카 아키라)
奈加 あきら(나카 아키라)
1959년생으로 30여 세가 될 무렵, 일본 마로프 본디지의 일인자인 濡木痴夢男(누레키 치무오)가 주최한 [緊縛美硏究會]에서 참석했다가 처음으로 마로프 본디지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본디지를 보는 순간 강렬한 영감을 얻고 매료되어 회원이 되었다.
이후 濡木痴夢男을 스승으로 삼아 본디지를 계승함과 아울러, 한층 더 치밀한 본지디를 확립하여 奈加流라고도 할 만한 경지에 도달하였다.
2008년 3월에 [夢流想俱樂部・奈加あきら緊縛同好會]를 만들어 활발한 본디지 활동을 하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대표작으로는 窮屈な快樂, 娒繩恥繩狂ひ繩 愛欲牝獸令杧妹 및 繩悅 시리즈 등 수많은 작품에서 본디지 부분을 맡았으며, 최근 夢流想 클럽에서 제작한 繩牢, 責め繩絵巻, 奇畜, 夢繩 등이 있다.
아래는 그가 본디지를 연출한 작품들의 일부이다.
이 절학무우는 대부분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때때로 그 속에 깃든 본디지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면서 머리를 식히기도 한다.
奈加와 같은 미학적인 본디지를 실현할 기회가 오리라 기대하면서...
2011년 8월 11일 목요일
日本 Fetish manga의 대부 Haruka Inui
Haruka Inui(하루카 이누이)는 일본 야마 구치현에서 태어났으며, 페티쉬 만화로 널리 알려진 현대 일본 만화가의 한 사람이다.
대학에서 사회 과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1981년에 SF 만화 'Parallel Ami'로 시작하여 1984 년 '미래 경찰 Urashiman'을 출간했다.
무엇보다 그를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에까지 알려지게 한 것은 1988년부터 'お元気クリニック(오갠끼 클리닉)'을 출간하면서 였다. 모두 9권까지 출간되었으며 베스트 셀러가 되어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으로 번역되어 유럽에 소개되었다.
우리 나라에서도 2000년에 "건강클리닉"이란 우스꽝스런 이름으로 5권으로 번역 출간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Mistress War', 'The stories of Miss Q', 'Ranmaru XXX' 등의 다분히 페티쉬적이면서 SM적인 만화를 그렸다.
그의 작품 일단을 아래에 소개하고자 한다.
위 작품들을 꼭 보고 싶으신 분들은 메일을 날려 주시길.^^
대학에서 사회 과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1981년에 SF 만화 'Parallel Ami'로 시작하여 1984 년 '미래 경찰 Urashiman'을 출간했다.
무엇보다 그를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에까지 알려지게 한 것은 1988년부터 'お元気クリニック(오갠끼 클리닉)'을 출간하면서 였다. 모두 9권까지 출간되었으며 베스트 셀러가 되어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으로 번역되어 유럽에 소개되었다.
우리 나라에서도 2000년에 "건강클리닉"이란 우스꽝스런 이름으로 5권으로 번역 출간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Mistress War', 'The stories of Miss Q', 'Ranmaru XXX' 등의 다분히 페티쉬적이면서 SM적인 만화를 그렸다.
그의 작품 일단을 아래에 소개하고자 한다.
위 작품들을 꼭 보고 싶으신 분들은 메일을 날려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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