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여 있을 때 과연 어떤 느낌을 받을까?
백인백색이란 말처럼 사람마도 그 표현은 차이가 있겠지만
"신체의 자유를 잃어버리면 역설적으로 마음의 자유로움을 느낀다. 마치 구름위에 뜬 것처럼..."
꽤 심오하여 알듯 모를 듯하지만 공감하는 바가 많다.
신체의 자유를 박탈당하면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도 없고, 모든 것을 상대방에게 맡길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는 의미가 아닐까?
이 절학무우가 아는 어떤 팸은 로프가 조여오면 몸이 불타는 듯이 뜨거워지고, 머리가 멍해지기까지 한다고 한 적이 있다.
이러한 느낌들은 아마도 본디지란 장르가 일반적인 실생활에서는 경험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 그러할 것이다.
절학무우는 이러한 쾌감을 상대방이 맛보도록 열심히 묶는 것을 통해서 즐거움을 얻는다.
상대방이 즐거워한다면 그것으로....
이것이 이 절학무우가 그토록 오랫동안 변함없이 본디지를 사랑하는 이유이리라.
여러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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