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칸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우나기(うなぎ:뱀장어)", 이 영화 속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평범한 셀러리맨인 야마시타, 그는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귀가 길엔 언제나 두통에 시달린다.
그런 그가 아내에게 낚시를 가겠노라고 하자 아내는 얼씨구나 좋아라 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는 휴일이면 시골 강가로 가 낚시하는 게 유일한 취미, 하지만 바로 그 시간,
아내는 외간 남자를 불러들여 광란의 섹스를 즐긴다.
남편인 야마시타는 전혀 낌새를 차리지 못했다.
어느날 야마시타는 익명의 편지를 받는다. 당신이 물고기를 잡으러 시골로 갈 때면 아내는 불륜을 저지른다고 말이다.
반신반의하던 야마시타는 고기를 잡다 말고 집으로 간다.
외간 남자가 아내의 등 뒤에서 세찬 숨을 몰아쉰다.
사내는 오럴 섹스보다 더 야한 테크닉으로 여자를 황홀하게 만든다.
그 광경을 본 야마시타는 피가 거꾸로 치솟는 느낌을 받으며, 부억에서 식칼을 가져와....
이 영화를 본 어떤 동양학 연구자는 살해된 아내에 대해 이렇게 분석을 했답니다.
그녀는 체질상 소음인인 듯하다.
소음인은 신장과 자궁을 비롯해 대장 기능 등 하초(下焦)가 잘 발달되어 있다.
하초의 기능이 잘 발달된 소음인 여성은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섹스를 할 때는 극히 야성적이 된다.
야마시타와 속궁합이 맞지 않아서 영화처럼 외간 남자를 부르는 것이다.
이런 체질의 여성은 대장 기능이 뛰어난 반면 담낭의 기능이 약해 흥분에 약하다. 따라서 애무를 할 땐 대장의 가운데 지점인 배꼽과 히프에 애무를 해야 한다.
또한 담낭과 연관된 부위인 목을 자극해야 흥분이 고조되어 만족한 섹스를 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이 학자의 이론은 체질에 따라 섹스 테크닉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소음인 여성을 살펴보면 낮에는 지극히 여성적이다. 음이 많기 때문에 양의 기운이 성한 낮에는 정적이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섹스할 때는 자신도 모르게 상대의 몸을 깨물고 격렬해진 성적 행위를 한다고 한다.
다시 영화 "우나기"의 한 장면으로 돌아가보자.
남편이 낚시하러 간 사이에 아내는 바람둥이를 집으로 불러들여 항문섹스를 한다.
아내는 그래야 오르가즘을 느끼는 모양이다.
항문섹스를 즐기는 아내를 미국의 의학자 알렉스 컴포트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고 한다.
남녀를 불문하고 항문섹스로 쾌감을 얻는 것은 바로 복막(腹膜)이 민감한 성감대이기 때문이다.
남성은 대부분 삽입 당하는 경험이 없기 때문에 복막을 통한 성감을 느끼기 어렵지만 여성들은 어렵지 않게 그런 느낌을 경험한다.
어떤 여성들은 복부에 압박을 가하기만 해도 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복막이 성감대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영화 속의 장면도 이렇게 분석이 가능하군요.
단 몽골리안 인종을 위주로 한 동양인에게 있어 발생하기 쉬운 항문 섹스의 위험성은 잘 아실것이라 보고 여기선 부연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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